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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서울 용산구의회(의장 박길준) 복지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제181회 임시회 회기 중인 10일 구립 서빙고어린이집 신축 현장 등을 방문해 문제점을 확인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현장조사에 나섰다.
12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복지건설위원회 이미재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구립 서빙고어린이집 신축 현장, 이태원동 도로개설공사 현장, 이태원 청소년 공부방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구립 서빙고어린이집은 7월1일 개원 예정으로 이날 의원들은 어린이들의 안전과 관련된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이태원동 118-19~118-20간 도로개설 공사 현장은 이태원 관광특구내 주택밀집지역으로 많은 유동인구에 의해 보행 및 교통난에 대한 민원이 제기된 점을 감안해 인근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계자에게 조치를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의원들은 마지막 현장 조사 장소인 이태원 청소년 공부방을 방문, 시설장으로부터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미재 복지건설위원장은 “초기에 문제를 찾아야 다시 고치는 등으로 인한 예산 낭비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의 현장방문에서 찾아낸 문제점들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해당부서에 촉구했다"고 말했다.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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