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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모의의회는 미래세대 어린이들에게 의사결정을 이끌어 내는 과정과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을 체험하게 하여 의회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제도의 이해를 돕고자하는 취지에서 개최한 것.
모의의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사회적 문제나 학교문제 등 평소 사회적 현안에 대해 스스로 토론하고 결론을 내릴 수 있는 주제 중 '우리말을 지키기 위한 인터넷용어 사용제한'을 학생들이 직접 주제로 정해 열띤 찬반 토론 후 표결을 거쳐 건의문을 채택했다.
모의의회 종료 후에는 관악구의회의 시설을 견학하는 것으로 행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구의회 관계자는 "이번 학생 모의의회를 통해 학생들이 의회의 회의와 의결절차를 통한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pkt10@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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