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기술 배우는 워크숍 열려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6-14 1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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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전남 신안군서

[시민일보] 서울 강동구의회(의장 성임제)가 2011년도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8일부터 10일까지 전라남도 신안군에서 의원 역량 및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14일 구의회에 따르면 먼저 첫째날은 최근 신안군 압해면에 완공된 신안군청 및 신안군의회 신청사의 시설을 견학하고 신안군 증도의 슬로시티 지정배경과 운영현황 등을 청취했다.


이어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나선희 스피치커뮤니케이션 대표의 ‘마음을 움직이는 소통의 기술(소통하는 리더에겐 뭔가 있다)’라는 주제특강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는데 필요한 대화의 기법을 습득했다.


둘째날은 신안군의 1004개의 섬 가운데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 속해있는 흑산도와 홍도를 방문하고, 특히 홍도관리사무소장으로부터 주민의 대부분이 관광업에 종사하고 있는 홍도의 관광산업 현황 등을 청취했다.


성임제 의장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서 우리 의회가 주민들과 소통하고 통합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 의원들이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공부할 수 있는 워크숍을 개최하여 365일 공부하는 구의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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