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문제 조속 해결하라"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1-07-03 15:03: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문제해결 촉구 결의문 채택
광진구의회
[시민일보] 서울 광진구의회(의장 김수범)가 일본군 ‘위안부’피해자의 명예와 인권 회복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위안부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구의회는 지난 달 30일 제150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전체 의원의 서명을 받아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일본 위안부 문제해결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채택된 결의문은 ▲일본정부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공식사죄와 법적책임을 이행 ▲사죄와 배상 실현을 위해 행정적, 입법적 제도를 신속히 마련 ▲유사범죄 재발방지를 위해 일본 역사교과서에 바르게 기록하고 미래세대에 교육 ▲일본국회는 일본군 ‘위안부’ 제도에 대한 진실규명과 배상 실현을 위하여 특별법 제정 ▲대한민국 정부는 ‘위안부’ 피해자와 민간단체의 노력을 지원하고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외교적, 행정적 노력을 다할 것 등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사진설명= 서울 광진구의회 의원들이 지난 달 30일 제150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일본 ‘위안부’ 문제해결 촉구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진용준 진용준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