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오금남)가 6일 열린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달 21일부터 1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15회 정례회를 폐회했다.

구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2010 회계연도 일반ㆍ특별회계 세입ㆍ세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을 의결 및 구정질문과 조례안 7건을 심의했으며, 서울숭신초등학교 중학교 전환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7일 밝혔다.

회기 중 의원들은 광화문광장 침수해소사업 공사현장을 방문하고 혜화동자치회관 신축공사 현장, 신교동에 위치한 장애인복지관 건설현장 외 여러 현장을 방문했다.

2010 회계연도 일반ㆍ특별회계 세입ㆍ세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은 구의회에서 선임한 결산검사위원으로부터 세입ㆍ세출의 계산과오여부, 실제 수지와 수지명령의 부합여부 및 재무운영의 합당성 등에 대한 결산검사 의견서를 제출받아 원안가결로 승인됐다.

한편 처리된 안건은 ▲서울숭신초등학교 중학교 전환 건의안 ▲종로구의회 결산검사위원 선임 운영 및 실비변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성·청소년 시설설치 및 운영 조례안 ▲장애인보조기구수리 지원조례안 ▲중증장애인지원조례안 ▲사회적 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친환경상품 구매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주차장설치 및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0 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이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