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동대문구의회(의장 이병윤)는 12~13일 양일간 대광중학교 학생들의 의회를 방문해 기초의회의 역할 등 의정활동 체험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12일에는 대광중학교 2학년3반 36명의 학생들이 13일에는 대광중학교 학생회 임원 2, 3학년 29명 학생들이 각각 의회를 방문해 3층 소회의실에서 의회 홍보 동영상 시청을 시각으로 본회의장, 상임위원회실, 의원연구실, 구민 방청실 및 홍보관 등을 1시간여 견학했다.

이병윤 의장은 인사말과 함께 직접 구의회를 안내하고 기초의회의 역할 및 의정활동을 자상하게 알려줘 의회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또한 어린이들은 본회의장 의원석에 앉아 재석버튼을 눌러보고 안건에 대한 전자투표를 시연하는 등 의회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의회를 방문한 학생들은 본회의장에서 구의원 구성 및 임무 등 평소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질문했으며 이병윤 의장은 구의회에서 하는 일들을 자세히 설명하고 진솔한 답변을 하며 “학생의 본분을 잊지 말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실력을 키워 지역과 나라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더불어 사는 훌륭한 사람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동대문구의회는 견학을 통해 학생들에게 의정활동의 궁금증 해소와 학업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미래의 꿈을 심어주고 희망을 갖게 하는 데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앞으로도 구의회 견학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학업에 충족되고 내실 있는 운영으로 더욱더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문의 (2127-5440)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