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강성훈, 첫 승 가시화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7-17 1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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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 클래식 3R 공동 2위
강성훈(24·신한금융그룹)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진출 첫 해 만에 우승 기
회를 잡았다.
강성훈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매디슨의 애넌데일GC(파72·719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
(PGA)투어 바이킹 클래식 3라운드에서 8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17언더파 199타 공동 2위에 올랐다.
전날 악천후로 인해 2라운드 경기를 시작도 하지 못한 강성훈은 36홀 경기를 소화해 각각 2타와 8타를 줄이
는 흐름을 이어가며 우승 사정권을 유지했다.
앞서 진행된 2라운드에 버디 4개 보기 2개를 기록한 강성훈은 3라운드에서 2개의 이글과 버디 5개 보기 1개
를 곁들이며 8타를 줄이고 크리스 커크(26·미국)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성훈과 함께 DJ트라한(31), 조지 맥닐(36·이상 미국), 피터 로나드(44·호주)가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
다.
첫 날부터 계속해서 우승권에 자리하고 있는 강성훈은 마지막 날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됐다.
이 대회에 함께 출전한 김비오(21·넥슨)는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 공동 26위에 머물렀다.
전날 2라운드 15번 홀까지 경기했던 김비오는 3라운드 경기에 앞서 소화한 잔여 경기에서 1타를 줄였다.
3라운드에도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였지만 순위는 중위권으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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