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회’ 시민명예기자 위촉식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1-07-19 1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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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서울시의회는 20일 시의회보 ‘서울의회’의 시민명예기자 위촉식을 갖는다.

19일 시의회에 따르면 시?도광역의회 최초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서울특별시의회보 ‘서울의회’시민명예기자단은 서울시 자치구별 1명으로 성별, 연령별, 직업별로 다양하게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2년 동안 각 지역의 현장소식과 시정에 대한 제언, 미담 등을 전한다.

시의회 관계자는 “지난 5월말에서 6월에 걸쳐 공개모집한 ‘서울의회’시민명예기자단은 20대에서 70대까지 고른 연령분포와 대학생, 주부, 한의사, 교사, 회사원 등 다양한 직업군이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많은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시민명예기자로 선발된 시민 중 최고령인 72세의 김영미씨는 “재능과 건강이 허락하는 한 열심히 할 수 있다”고 열정을 보였으며, 21살의 대학생 이듀리씨 “시민명예기자의 경험이 한층 더 성장하고 성숙해질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란 기대를 갖고 참여했다”고 밝혔다.

의회관계자는 “이번에 선발된 명예기자에게는 시민명예기자증을 발급하여 취재를 지원하게 되며, 매회기마다 6만부씩 발행되는 의정소식지 ‘서울의회’에 각 지역의 현장소식, 시정제언, 미담 등을 소개하여 1000만시민과의 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허광태 의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제1기 시민명예기자로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며, “그동안 ‘서울의회’가 의정소식과 유익한 정보를 시민께 제공하고자 노력해 왔으나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 하는 데는 부족함이 있었으며, 앞으로 시민명예기자단이 서울시민의 진솔한 삶의 현장을 보여주고 꿈과 소망을 전달해주는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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