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광주공장 이틀째 스톱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8-04 1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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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업체 자금난으로 부품공급 중단돼

협력업체의 자금난으로 부품공급이 중단된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의 냉장고와 청소기 생산라인이 이틀째 가동이 중단됐다.

4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등에 따르면 광주 광산구 하남산단에 있는 한 협력업체가 자금난을 겪으면서 생산이 중단돼 부품 공급 차질로 인해 지난 3일부터 삼성전자 광주공장의 냉장고와 청소기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됐다.

삼성전자의 공장가동이 협력업체의 부품공급 차질로 생산이 중단된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삼성전자 광주공장은 이날 생산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오전 8시 현재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자금난으로 생산이 중단된 협력업체는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생산되는 냉장고의 선반과 과일 보관통, 청소기 외관과 내부부품 일부 등을 생산하는 곳으로 올해 삼성전자 납품 예상액만 300억원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품 공급이 차질을 빚자 삼성전자는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지만 뾰족한 방법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장기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협력업체 관계자는 “자금난으로 생산이 중단된 상태지만, 채권단, 삼성전자 등과 협의를 통해 긍정적인 상황이 된다면 공장가동 재개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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