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청년 1500명에 어학·자격증 응시료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1-20 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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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20만원 지원… 내달부터 신청 접수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오는 2월1일부터 접수를 받는다.


20일 구에 따르면, 올해는 청년들의 높은 수요를 적극 반영해 예산을 전년 대비 3배 규모인 3억원(2억원 증액)으로 대폭 늘리고 지원 대상도 1500명까지 확대한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최대 규모다.

지원 대상은 강남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39세 미취업 청년이며, 2026년에 응시한 어학시험과 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1인당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한도 내에서 여러 시험을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으며,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한다.

특히 청년들이 진로와 목표에 맞춰 필요한 시험을 선택해 도전할 수 있도록 ▲어학 27종 ▲국가기술자격 541종 ▲국가전문자격 257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6종 ▲한국사능력검정 등으로 지원 범위를 넓혔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받으며, 시험 응시 후 증빙서류를 갖춰 구청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매달 10일 이전 접수분은 해당 월말, 10일 이후 접수분은 다음 달 말에 지원금이 입금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구가 지난해 5월 첫선을 보인 이 사업은, 시행 직후부터 신청이 쇄도하며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진 8월에 조기 마감될 만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에는 총 885명에게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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