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 하느냐 마느냐는 주민투표로 흔들려선 안돼"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1-08-07 15: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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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보건복지위 조남수 의원
[시민일보] "주민투표는 무상급식을 안하기 위한 오세훈 시장의 논리다"
5일 노원구 보건복지위원회 조남수 의원(비례대표ㆍ사진)은 서울시 무상급식을 주민투표에 붙인 것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조 의원은 "어린아이들의 급식은 철모르는 아이들의 밥을 어른들의 논리에 의해 잘살고, 못살고의 논리를 가지고 나눠서 밥을 주고 안주고 한다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거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항상 옛날에 강냉이죽을 먹고 다니는 아이는 지금도 머리에 남는다"며 "먹는 애는 항상 기가 죽어, 그렇게 애를 기죽이는 상황을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있게 도시락을 먹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게 해야 된다"며 "무상급식을 하냐 마냐의 주민투표인데 철모른 아이들이 주민투표에 의해서 이렇게 흔들리는 것은 아니다. 주민투표는 잘못됐다"고 질책했다.
아울러 그는 "주민투표를 왜 붙여 당연히 해줘야할 급식을 이것은 하등의 물어볼 사항이 아니다"며 "선별급식이 아니고 보편적급식으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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