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용산구의회(의장 박길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11년도 제1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 심사에 본격 돌입했다.
예결위는 위원장에 왕향자 의원, 부위원장 권용하 의원을 포함해 김정재, 오천진, 손병현, 오세철, 김철식. 장정호, 이미재, 박석규, 설혜영, 이상순 의원 등 12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7~8일 이틀간 추가경정사업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 의결될 추가경정 예산안의 총 예산규모는 총 300억2500만원으로 일반회계는 당초예산 2189억3400만원과 간주예산 82억1100만원을 포함한 기정액 2271억4500만원 대비 6.6% 증액한 149억9300만원을 편성했고, 특별회계는 기정액 150억3700만원 대비 99.97% 증액한 150억3200만원을 편성했다.
왕향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결과를 최대한 존중하되, 민선 5기 주요 역점사업과 사회복지경비, 도시기반시설정비, 기타 지역 현안사업 등 이번 추경예산편성 취지에 맞게 재원배분이 적정한지를 심사숙고하여 신중한 심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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