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이 하이닉스반도체 본입찰 시 SK텔레콤 외에 제3의 후보에게 입찰을 허용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환은행을 포함한 주식관리협의회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M&A 과정에서 추가 인수 희망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권단이 다른 업체에도 입찰기회를 주려는 것은 SK텔레콤의 단독 입찰될 경우 공정성 논란에 휘말릴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19일 입찰예정자인 STX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부담을 이유로 하이닉스 입찰 참여를 포기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매각일정은 준수하되 기간 내 추가적으로 참여하려는 기업이 있으면 기회를 주겠다는 것”이라며 “구체적인 매각 일정은 결정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채권단은 다음 달 24일 매각 입찰을 실시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11월 중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연내 하이닉스 매각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추가 매수자를 찾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이닉스는 지난 2001년 10월부터 매물로 나왔지만 한 차례도 경쟁 입찰이 이뤄진 적이 없다. 심지어 2009년 12월에는 추가 설비투자에 대한 부담으로 인수 의사를 밝힌 기업이 한 곳도 없었다.
최근에는 유력한 인수후보로 꼽혔던 현대중공업이 불참을 선언하면서 이번에도 매각이 불발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지만 SK텔레콤과 STX 등 2곳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함에 따라 하이닉스 매각작업은 1년여만에 재개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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