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투어챔피언십 3R 공동 3위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9-25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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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와 2타차

[PGA]2011-09-25 09:48:29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최경주(41·SK텔레콤)가 투어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공동 3위로 주춤했다.


최경주는 25일(한국시간)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GC(파70·7154야드)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투어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를 기록, 중간합계 7언더파 203타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공동 2위에 올랐던 최경주는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9언더파 201타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애런 배들리(호주), 헌터 메이헌(미국)과는 불과 2타차밖에 나지 않아 역전 우승 가능성도 남아 있는 상황이다.


5, 6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기록한 최경주는 9번 홀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다. 이후 파 세이브를 거듭하던 최경주는 17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고 경기를 마쳤다.


이날 최경주는 퍼트가 31개로 다소 많았고, 그린적중률도 72%에 그쳤다.


한편, 양용은(39·KB금융그룹)은 버디 1개에 보기 6개로 중간합계 7오버파 217타로 부진, 최하위(공동 29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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