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강두 논란' 호날두, 한국 어린이들과 축구팬들에게 상처주고 명상?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8-03 0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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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과 대신 근황을 공개했다. 명상을 하고 있는 듯한 사진을 올렸다.

호날두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회복과 명상"이라는 글과 함께 탕에 몸을 담그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과할 생각은 전혀 없는 듯했다.

최근 호날두는 한국 팬들의 원성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26일 열린 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평가전서 끝내 출전하지 않았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몸 조차 풀지 않았다. 컨디션 조절과 시합에 집중하겠다는 이유로 팬 사인회까지 불참했지만 거짓 해명이었다.

이후 호날두는 '국민 비호감'으로 전락했다. 하지만 호날두는 변함없이 SNS에 자신의 근황을 공개하고 있다. 이탈리아 입국 직후 런닝 머신에서 뛰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고, 마르카 레옌드(레전드) 상 수상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꾸준히 본인의 근황을 알리는 사진을 게시하고 있다. 여기에 한국 팬들이 댓글을 달고 있지만, 이에 대한 답은 여전히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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