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오금남) 강민경ㆍ경점순 의원이 올 한 해 동안 장애인과 관련한 의사발언 및 정책 제시, 조례안 발의 등 장애인 복지정책의 발전과 인권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구의회는 14일 오후 2시 중구 구민회관 1층 회의실에서 열린 ‘2011년 서울특별시 지방의회 장애인정책 의정활동 모니터 결과보고 및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강민경ㆍ경점순 의원이 각각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사)서울장애인인권포럼과 (사)한국장애인인권포럼 부설 장애인정책 모니터링센터의 공동 주최로 마련된 것으로, 서울특별시 광역의회와 기초의회를 대상으로 의정활동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다.

강민경ㆍ경점순 의원은 장애인과 관련한 의사발언 및 정책 제시, 조례안 발의 등 장애인 복지정책의 발전과 인권 증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기초의원 부문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강민경ㆍ경점순 의원은 “더욱 책임이 무거워짐을 느낀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일상생활을 함께 할 수 있는 따뜻하고 밝은 사회가 올 때까지 장애인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