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코스피 상장사 가운데 제조법인의 설비투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업원수도 9% 가량 증가세를 보였다.
20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설비투자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30조8240억원으로 집계됐다. 종업원 수는 6월 말 984조3300억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늘었다.
특히 상장기업 중에서도 30대 그룹의 설비 투자와 고용 확대가 두드러졌다. 30대 그룹의 설비 투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9% 증가한 반면 이외 기업들은 6.6% 증가하는데 그쳤다. 종업원수 역시 30대 그룹이 9.4% 증가한 반면 그외 기업은 8.1% 증가하는데 머물렀다.
30대그룹 중 설비투자는 삼성(6조1000억원)과 LG그룹(4조2000억원)이 주도했다. 고용은 삼성(16만명), 현대차(11만명), LG그룹(10만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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