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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급식보조비 지급, 법정공휴일 유급휴일 적용위해 처우개선 예산이 온전히 반영돼야"
구본승 강북구의원은(미아동ㆍ송중동ㆍ번3동ㆍ사진) 강북구도시관리공단 비정규직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해 이같이 26일 밝혔다.
구 의원은 "현재 공단 비정규직근로자들은 법정 공휴일(14)이 유급휴일로 적용돼 있지 않으며 급식보조비 또한 일부 비정규직 직원들에게만 적용돼 적용기준이 모호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그는 "공단이 구에 제출한 급식보조비, 법정공휴일 유급휴일 적용 예산이 온전히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공단은 법정공휴일 유급휴일 적용예산안 6900여만원, 급식보조비(1인당 5만원)로 7800여만원 등 총 1억5000여만원을 구청에 제출한 상태다.
아울러 구 의원은 이달 총 5회에 걸쳐 강북구도시관리공단 비정규직(133명) 근로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비정규직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했으며 '급식보조비 지급', '법정공휴일 유급휴일 적용'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구 의원은 ‘강북구도시관리공단 채용노동자 처우개선위원회 현장 노동자회원’을 모집했다.
한편 공단 비정규직근로자들은 총 133명으로 공영주차장 주차관리원, 강북문화예술회관 및 웰빙스포츠센터, 보건소, 문화정보센터, 구청사, 오동골프장의 안내와 청소, 경비 등을 맡고 있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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