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우수 산업시설 탐방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11-09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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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지역경제연구회... 진주ㆍ통영ㆍ거제시일대 방문
[시민일보] 서울 강동구의회 지역경제연구회(회장 문영주)가 타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에 중심적 역할을 위한 사례 수집을 위해 최근 경남 진주ㆍ통영, 거제시 일대를 탐방했다.

먼저 의원들은 진주시에 위치한 비단 전문 연구소 한국실크연구원을 방문해 진주 실크산업 현황을 청취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진주의 실크산업은 1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전통산업으로 실크업체의 73%, 국내생산의 80%를 점유하고 있으며, 진주는 이태리 꼬모, 일본 교토, 프랑스 리옹, 중국 소주ㆍ항주와 더불어 세계 5대 실크 생산지 중 하나이다.

이어 의원들은 경상남도농업기술원(ATEC)을 방문해 경남지역의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중점 추진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연구온실 현장을 체험했다.

ATEC은 지역 농업경쟁력 향상과 첨단 농업기술 연구 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네덜란드 PTC+ 한국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주로 지역특산작목 신기술 개발과 친환경 생태농업, 지식기반 벤처농업 육성, 기술혁신ㆍ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역경제연구회는 강동구의 경제활성화 관련 정책대안 개발 등을 통해 지역의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로 문영주 의원(회장)과 차혜진 의원(간사)을 비롯해 박재윤(부의장)ㆍ김용철ㆍ황인구ㆍ안병덕 의원(건설재정위원장)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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