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임시회서 심의
[시민일보] 중랑구의회가 내년도 예산처리를 두고 난항을 겪고 있다.
최근 열린 제173회 중랑구의회 정례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에서 18억여원이 삭감되자 일부 한나라당 의원들과 민주당 의원들간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정회를 거듭하다 자정을 넘기고 자동산회됐다.
이같은 상황은 집행부가 제출한 시설공단 위탁사업, 사회복지협의회운영지원, 중랑숲어린이도서정보센터 등의 사업예산안이 예결위에서 일부 또는 전액 삭감되면서 집행부와 일부 한나라당 의원들이 '내년사업을 제대로 할 수 없지 않나'로부터 불거졌다.
이에 의회는 19일부터 2일간 임시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을 심의할 계획이나 의회 관계자들에게 따르면 '예결위에서 심의한 안건은 부결되고 한나라당에서 수정된 예산안이 직권상정될 전망'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19일 열리는 임시회도 내년예산안 처리가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아울러 중랑구의회는 한나라당 의원 10명, 민주당 의원 7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집행부에서 제출된 2012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3077억원, 특별회계 172억원 등 총 예산규모 3249억원으로 이는 전년 예산 대비 43억원(1.3%)이 감소한 규모이다.
진용준 기자 jyi@siminbil.co.kr
최근 열린 제173회 중랑구의회 정례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에서 18억여원이 삭감되자 일부 한나라당 의원들과 민주당 의원들간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정회를 거듭하다 자정을 넘기고 자동산회됐다.
이같은 상황은 집행부가 제출한 시설공단 위탁사업, 사회복지협의회운영지원, 중랑숲어린이도서정보센터 등의 사업예산안이 예결위에서 일부 또는 전액 삭감되면서 집행부와 일부 한나라당 의원들이 '내년사업을 제대로 할 수 없지 않나'로부터 불거졌다.
이에 의회는 19일부터 2일간 임시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을 심의할 계획이나 의회 관계자들에게 따르면 '예결위에서 심의한 안건은 부결되고 한나라당에서 수정된 예산안이 직권상정될 전망'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19일 열리는 임시회도 내년예산안 처리가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아울러 중랑구의회는 한나라당 의원 10명, 민주당 의원 7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집행부에서 제출된 2012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3077억원, 특별회계 172억원 등 총 예산규모 3249억원으로 이는 전년 예산 대비 43억원(1.3%)이 감소한 규모이다.
진용준 기자 jyi@siminbi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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