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새누리당 권영세 사무총장이 전체지역구 20% 전략공천 선정과 관련, “50개 전후 지역이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권 사무총장은 14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직후보자 추천위원회의 직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홍원 공천위원장과 정종섭 부위원장, 현기환 의원(공천위원) 세 명이 논의 중인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현역의원의 25%를 공천대상에서 배제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교체지수 50%, 우리 당 후보와의 경쟁력 25%, 타당 후보와의 경쟁력 25%를 여론조사로 평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종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이론의 여지없이 공천을 결정할 수 있는 곳은 먼저 후보를 확정하고 나머지를 대상으로 25%를 컷오프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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