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경기 고양시 덕양 갑 지역에서 당선돼 4년 만에 국회에 입성하게 된 통합진보당 심상정 후보가 12일 “덕양에서 진보정치가 통하면 대한민국에서도 진보가 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심 후보는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덕양 갑 지역이 진보하고는 그렇게 친숙하지 않은 지역이다. 노동자 밀집지역도 아니고 서민들이 밀집돼 있는 전통적인 야당이 강한 지역도 아니다”라며 “그러나 이 덕양에서 진보정치가 통하면 대한민국에도 통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주민들과 대화를 나눠왔다”고 밝혔다.
그는 “어제 결과를 보니까 대부분 이런 지역에 새누리당 바람이 세게 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를 따뜻하게 안아주셨다”며 “야권연대에 대한 확고한 믿음으로 저를 성원해주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총선의 전체적인 결과에 대해서는 “예상 밖이지만 새누리당과 이명박 정권에 대한 심판의 의지는 확고했다. 단, 결과를 놓고 보니 야당이 정말 잘할 수 있나, 야당이 어떻게 잘 할 수 있다는 것인지 민생을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에 대한 비전과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데 미흡했다”고 자인했다.
그러면서 그는 “야당들이 뼈를 깎는 마음으로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소박하지만 절실한 바람을 잘 점검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기 부천시, 미디어아트 공간 '루미나래' 개장](/news/data/20251123/p1160271206724156_364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쌀 산업 위기 극복 팔걷어](/news/data/20251119/p1160278499965424_41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도교육청, 올해 ‘공동 수학여행’ 성공적 마무리](/news/data/20251118/p1160278826050924_127_h2.jpg)
![[로컬거버넌스] 부천시, 매력적인 도시공간 조성 박차](/news/data/20251117/p1160308292200179_73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