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 "혈세 낭비없도록 꼼꼼히 파악"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2-04-24 1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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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감사 돌입
[시민일보] 동대문구의회(의장 이병윤)는 23일부터 5월22일까지 30일간 구청 8층 공직자윤리위원회실에서 '2011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검사'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위원은 지난 제221회 임시회서 선임된 박용화 구의원과 황중곤ㆍ장대익 공인회계사 등 총 3명이다.

이번 결산검사가 5월22일 종료되면 집행부는 결산검사의견서와 결산서를 구의회에 제출하게 되며, 제223회 정례회서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본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승인을 받게 된다.

승인된 2011회계연도 결산은 다음연도 예산 편성시 기초자료로 활용됨은 물론, 지난 1년간의 재정운영성과가 구민에게 공개되어 행정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결산검사를 이끌 박용화 대표위원은 “구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투명한 행정을 펼치고 있는지와 세입·세출의 불합리한 문제점 등을 파악·확인하고, 구민의 입장에서 결산검사에 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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