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오는 12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에서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진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대권 행보가 첩첩산중이다.
30일 오전 경기도 보좌관실에서 유출된 김문수 지사 출마권유 문서로 도청이 발칵 뒤집혔다. 문서는 보좌관실 계약직 가급(5급) 공무원이 작성한 4쪽 분량으로 관권선거 논란에 불을 지피기에 충분했다.
이 문서에는 김 지사가 대권 도전에 나서야 하는 이유,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과의 비교, 박 위원장과 대결 때 전망, 선거 전략 등이 담겨 있다.
앞서 지난 24일에는 대변인실에서 배포한 보도자료 이면에 '김문수-박근혜'를 비교한 홍보문건이 유출돼 한바탕 홍역을 치른 바 있다. 대변인실은 외부에서 작성한 문건이라고 밝혔으나 현재 도 선관위 조사를 받는 등 관권선거 의혹을 받고 있다.
특히 이한준 전 경기도시공사 사장, 허숭 전 도 대변인 등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형사 처벌을 받았고, 최측근인 차명진, 임해규 전 의원 등이 국회 입성에 실패하며 김 지사의 대선 조직이 약화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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