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 지원 조례안등 총 7건 심의
[시민일보]서울 중랑구의회(의장 김수자)는 18일부터 7월10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제178회 정례회'가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는 이윤재 의원이 발의한 중랑구 장기기증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7건과 2011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건 등 총 9건이 상정됐다.
정례회 첫날인 18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178회 중랑구의회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선임의 건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을 처리하고, 6월19일부터 26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또한 6월27일부터 2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1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일반안건 심사, 7월 2일부터 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7월5일은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 및 답변 등이 있을 예정이다.
7월6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해 ▲2011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과 7건의 조례안 등을 처리하고,
7월9일(제4차 본회의)부터 10일(제5차 본회의)까지 2일간은 ▲의장ㆍ부의장 선거의 건 ▲행정재경ㆍ복지건설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행정재경ㆍ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 선거의 건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선거의 건 등을 처리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에 제출된 조례안은 ▲중랑구 마을공동체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중랑구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중랑구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안 ▲중랑구 노인복지증진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이다.
김수자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6대 전반기 의회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시기이니 만큼 의원들 모두 열심히 준비했다”며 “알차고 생산적인 정례회 운영으로 6대 전반기 의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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