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동작구의회(의장 박원규)는 6월20일부터 7월6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22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의장ㆍ부의장 선출이 예정돼 있다.
우선 구의회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집행부와 동 주민센터, 시설관리공단 등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또 7월2일부터 5일까지 2011회계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다룬다.
당초 예산액 3270억4200만원 대비 총 지출액 2815억7800만원의 결산안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내년도 예산편성과의 연계성을 감안해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살펴본다.
아울러 구의회는 7월6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6대 후반기 의장 및 부의장을 선출한다.
의장 및 부의장 후보는 의원들이 추천, 투표를 통해 과반수를 득표한 후보가 선출되게 된다.
구의회가 처리할 일반안건으로는 행정재무위원회의 ▲보라매공원 (구)성무교회 건물 리모델링 사용에 따른 협약체결 동의안이 상정돼 있다.
보라매공원내 옛 성무교회 건물을 리모델링해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공군본부와의 협약을 체결하는 내용이 주골자다.
박규태 기자 pkt10@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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