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동성서침례교회 김우생 목사
창1:28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는 말씀은 가족과 관계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가족이 어떤 모습으로 이루어져야 될 것인가를 성경(창2:24-25)의 렌즈를 통해서 조명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창2:24-25)
하나님께서는 일찍이 가족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가족이 견고하고 튼튼한 가족을 이루도록 하는 기본적인 지침을 말씀해 주셨다. 하나님께서는 국가, 사회, 교회, 학교, 법률, 민족 등에 대하여 많은 말씀을 하시기 전에 먼저 가족의 건강과 행복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이는 가족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일류의 최초로 세우신 제도로서 가족은 하나님과의 관계 다음으로 우선순위에 두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지니고 다니는 이스라엘 백성(창32:28)이 출현한 후에, 많은 해가 지나고 이스라엘이 출애굽한 후에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 튼튼한 가족을 유지시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그들에게 상기시키셨다. 신명기6장에 기록하고 기억하라고 하셨다. 이스라엘이 원수들의 변경에 이르르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남편들, 아내들, 자녀들이 그 곳에 있었습니다. 가족들의 모임과 흡사하였습니다. 그들은 가나안에 들어가 가나안을 정복하게 됩니다.
그들이 승리하고 성취하게 되면 안주하게 되고 정상적인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관심을 가진 것은 그들이 안락한 생활만을 추구하고 방종하며, 무관심하게 되지 않도록 하며 그들의 성공을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가족을 견고히 보존해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도록 들을 것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신명기 6장에서 가족을 견고히 지킬 수 있게 하는 말씀을 하셨습니다.(신6:1-3)
하나님은 여전히 가족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계신다. 하나님은 아버지와 아들과 손자들이 지혜롭게 살며, 심히 번성하여 하나님이 마련해 주신 번영을 누리기 원하셨다. 모세는 이방신들을 믿는 그 곳에서 참 하나님을 믿는 그들의 가족이 생존할 수 있는 네 가지 방법을 말씀해 주었다. 성경을 열고 신6장에서 네 단어(들으라, 사랑하라, 가르치라, 경외하라)에 동그라미를 치시기 바랍니다. 이 네 단어는 가족을 건강하게 하는 기본적인 원리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다.그와 같은 다른 신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히브리어 ‘쉐마(shema)’를 ‘들으라’(hear)라고 번역하였습니다. 그러나 ‘쉐마’는 유대인들이 여호와는 오직 하나이신 것을 선언하는 그들의 믿음의 고백을 할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튼튼한 가족을 이루려면 흔들리지 아니하는 사실에 굳게 의존해야 합니다. 이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그들의 신앙고백을 확대해보면, “여호와는 우리의 하나님이요, 우리는 그의 임재하심(함께 하심), 그의 유일하심, 그의 장소(처소), 우리를 다스리는 그의 권한을 인정한다. 그리고 우리는 그의 뜻을 구하며 그의 길로 행하려고 한다.” 라고 할 때 그러한 고백이 ‘들으라’하고는 말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우리 자녀들에게, 우리 가족에게 분명히 해야 합니다. 어려운 때, 미래가 불확실할 때, 위와같은 말을 되뇌이면서 하나님께 대한 신뢰를 확인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기로 한 결심을 확인합니다. 우리는 반복해서 하나님은 신뢰하고 믿을만한 분이심을 강조해야합니다. 그래서 “여호와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다. 자녀들아 우리는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뢰하여야 한다. 그보다 더 믿을 수 있는 분은 없다. 그의 뜻은 온전하다. 일어나는 모든 것들은 우리를 위한 그의 지혜로운 뜻대로 아름답게 역사하신다.”는 것이 가족에서 심어져야 될 소중한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면 진리속에 있기 때문에 가족은 목적지향적이 되고 방황하지 않고 부동함이 없게 된다라는 사실인 것입니다. 그 가족이 이 험난한 세상에서 살아 남기 위하여 가장 근본적인 것이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라고 하는 것입니다.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시46:1)
위 말씀을 반복해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서서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중에 무엇이 가장 두드러지는지 생각해보십시요. 다... 다... 다... (all) 바로 전부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을 향한 사랑은 전적이여야 하며 부분적이어서는 아니된다는 것입니다. 의심없는 것이어야 하며 일시적인 것이어서는 아니된다는 것입니다. 열정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견줄 수 없는 신뢰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은 완전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나의 사랑이 내 마음속에 스며들지 아니하였다면, 나의 자녀들에게 그 사랑을 전하기가 불가능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내가 정직하지 아니하면서 아이들에게 정직성을 확신시킬 수가 없습니다. 내 입이 더러우면 아이들에게 깨끗한 입을 가지라고 확신있게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부모가 다른 사람들에게 거칠게 대하면서, 자녀들에게 다른 사람을 향한 연민의 정과 돌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란 불가능한 일일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은 온 마음을 다한 사랑이어야 하며, 깊은 헌신의 사랑이어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단지 종교적인 형식이어서는 아니된다는 것입니다. 하워드 테일러가 아버지 허드슨 테일러의 전기를 썼습니다. 여러분이 아시는 바와 같이 허드슨 테일러는 중국 내륙에 선교사로서 복음을 전한 사람입니다. 아들 하워드가 하나님이 중요하신 분이라는 깊은 인상을 가진 것은 그가 어렸을 때 아버지의 헌신을 보고서였다고 전기에 남겼습니다. “주는 나의 피란처”를 쓴 코리 텐 붐여사도 하나님이 우선이라는 깨달음을 아버지 텐 붐으로부터 일찍이 받은 영향이라고 했습니다.
지난 어버이날을 맞아 목사의 아내가 된 딸한테서 카드를 받았습니다. “사랑하는 엄마 아빠! 우리에게 가장 귀한 선물(경건한 유산)를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내 인생에 하나님이 가장 귀한 분인 것을 훈련시켜주시고 삶으로 보여주셔서 열매 맺는 삶을 살도록 해주신 것 감사합니다. 우리가 맺는 모든 열매가 엄마, 아빠의 열매랍니다. 사랑하는 우리 엄마, 아빠 건강하셔서 우리 아이들에게도 오래도록 자랑스러운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어주세요~! 사랑합니다!! 성혜, 상완, 혜린, 다비, 티미 드림” 하나님은 미쁘신 분이십니다. 부모의 생활과 본이 자녀들에게 더욱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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