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경기도 부천시의회는 최근 제180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제6대 후반기 의장에 민주통합당 한선재 의원을, 부의장에 새누리당 김혜경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고 8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한선재 의장은 재적의원 29명 가운데 24명이 투표에 참여해 21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고 김혜경 부의장은 29명 가운데 24명이 투표에 참여해 19표를 얻어 부의장에 당선됐다.
한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부천시민들의 대의기관인 부천시의회 의장이 될 수 있도록 키워준 시민들과 지역정치인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채찍과 격려를 해준 국회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특히 제 지역구인 소사본1·2·3동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또 "6대 시의회는 높은 도덕성과 새로운 리더십을 요구받고 있다"며 "부족한 점은 다양한 학습과 선배정치인들의 경험을 통해 보완하고 개선해 나감은 물론 균형 있고 합리적인 의사진행으로 의회를 운영해 품위 있는 의장, 권위 있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혜경 부의장도 당선 인사를 통해 "한선재 의장과 힘을 합쳐 부천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부여된 임기동안 어떠한 사심 없이 선배동료 의원들의 고견을 겸허하게 수렴하는 공동체적 의정활동으로 부천시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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