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오인영)는 10일 열린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7월2일부터 9일간 진행된 제168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1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201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 제, 개정안 등 총 7건의 안건을 가결하고 제6대 후반기 의장단을 구성했다.

추경예산 규모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등을 합해 기정예산에서 13.6% 늘어난 총 3886억원으로 소관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신현도)의 예산안 심사를 거쳐 수정안 가결했다.

한편 제6대 후반기 의장단으로 의장에는 오인영 의원(당산1동, 양평1·2동, 새누리당), 부의장에는 고기판 의원(도림동, 문래동, 민주통합당), 행정위원장에 이재형 의원(영등포본동, 신길3동, 새누리당), 사회건설위원장에 윤동규의원(신길6동, 대림1·2·3 동, 민주통합당), 운영위원장에 신현도 의원(신길6동, 대림1·2·3 동, 새누리당)이 각각 선출됐다.

구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영등포구 공정 하도급 및 상생협력에 관한 조례안 ▲영등포구 저소득층 아동 치과주치의 지원 조례안 ▲영등포구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 및 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3건을 의결했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