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13일 오후 7시30분 서초문화예술회관(구 서초구민회관)에서 제789회 서초금요문화마당으로 '한 여름 밤의 Cool 재즈 콘서트'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서초금요문화마당에서는 국내 정상급 재즈 뮤지션이 모여 결성된 재즈 단체인 브레이크 빅 밴드(Break Big Band)가 공연한다.
공연은 한 여름 밤에 더위를 탈출 할 수 있는 시원한 재즈곡들로써 구성, 최고의 브라스 라인과 경쾌하고 시원한 리듬을 중심으로한 펑키 재즈음악들은 듣는 관객들에게 무더위를 탈출하게 해 줄 것으로 보인다.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 시스터 액트 2의 ost 인 'Oh, Happy Day'로 공연의 문을 열며,
The Preacher', 'L.O.V.E' 등 감미로운 재즈가 이어진다.
또한 재즈 선율과 함께 보컬 김정립, 김수정 등이 함께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의 'When I Fall in Love' , 'Shining Star' 등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한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오후 6시30분부터 선착순(800명) 입장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도심 속에 마련된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한여름 무더위와 열대야에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고, 재즈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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