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울 노원구의회와 중랑구의회가 제6대 후반기를 이끌 의장을 선출했다.

노원구의회는 제196회 정례회 마지막날인 10일 4차 본회의에서 실시된 의장단 선거결과 의장은 황동성 의원(민주통합당ㆍ재선), 부의장은 김운종 의원(민주통합당ㆍ재선)이 선출됐다.

이날 의장단 선거는 전체 재적의원 22명 중 새누리당 의원들이 전원 불참한 가운데 민주통합당 11명, 통합진보당 1명 등이 출석해 의결 정족수를 채웠다. 황동성 의원은 출석 의원 12명 전원, 김운종 의원은 11명의 지지를 받아 선출됐다.

아울러 상임위원회 구성과 위원장은 추후 임시회를 개최한 후 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중랑구의회는 최근 열린 '제178회 중랑구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근종 의원(민주통합당ㆍ3선)을 제6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의장선출은 9일 제적의원 17명 가운데 민주통합당 6명과 무소속 1명, 새누리당 김규환, 송화영, 나도명 의원 등 총 10명이 출석한 가운데 10표를 받고 선출됐다.

이어 부의장과 상임위원회 구성 및 위원장은 오는 17일 '제179회 임시회'를 열고 선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랑구의회는 총 7건의 조례안과 2011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처리했다.

처리된 조례안으로는 ▲중랑구 마을공동체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중랑구 장기기증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중랑구 저소득주민의생활안정지원및노인복지증진에관한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중랑구 노인복지증진에 관한 조례안 ▲중랑구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중랑구 음식물류폐기물 수집ㆍ운반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수정가결) ▲중랑구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안(수정가결) ▲중랑구 명예구민 선정심의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등 7건을 원안 및 수정가결했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