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시의회는 지난 16일 제239회 임시회를 열고 제8대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운영, 행정자치, 재정경제, 환경수자원, 문화체육관광, 보건복지, 건설, 도시계획관리, 교통, 도시안전, 교육 등 11개 위원회 상임위원장을 투표를 통해 선출했다.
소속 정당은 민주당 8명, 새누리당 2명이며, 특히 교육위원장에는 전문성을 살리는 차원에서 교육위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돼 눈길을 끌었다.
운영위원장에는 이창섭(민주통합당, 강서1), 행정자치위원장에는 김광수(민주통합당, 도봉2), 재정경제위원장에는 김인호(민주통합당, 동대문3), 환경수자원위원장에는 김용성(민주통합당, 강서3), 문화체육관광위원장에는 김정재(새누리당, 비례), 보건복지위원장에는 김기옥(민주통합당, 강북1), 건설위원장에는 김춘수(새누리당, 영등포3), 도시계획관리위원장에는 장환진(민주통합당, 동작2), 교통위원장에는 채재선(민주통합당, 마포3), 도시안전위원장에는 유광상(민주통합당, 영등포4), 교육위원장에는 최홍이(교육의원)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날 김명수 서울시의회 의장은 “제8대 서울특별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구성이 오늘로서 완료되었다”며 “이제부터 전반기 의회에 못지않은 열정과 노력으로 천만 서울시민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후반기 의정활동을 펼쳐 제8대 서울특별시의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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