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가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8일 동국대에 따르면, 미국, 영국, 네덜란드 등에서 찾아온 각국 대학생 30여명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수원 용주사에서 실시하는 템플스테이에 참여했다.
이들은 템플스테이를 통해 새벽예불, 발우공양, 108배 등 불교문화체험과 북한산 등반, DMZ투어 등 다양한 한국문화체험의 기회도 가졌다.
동국대에 따르면 최근 한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템플스테이 참가자 수도 지난 2010년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났다.
한편 템플스테이에 참여한 학생들은 제6회 동국대 '국제 썸머스쿨'에 참가 중인 해외대학 교류생들이다.
박정식 기자 pj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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