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서 노래도 즐기고 물 부족국가 어린이도 돕고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2-08-26 1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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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착한콘서트 열어
[시민일보] 오는 30일 서울 암사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물 부족국가 어린이들을 위한 '행복나눔 착한콘서트'가 열린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30일 오후 7시 'C&M 행복나눔 착한콘서트'를 암사동 프라이어팰리스 아파트 광장에서 C&M 강동 케이블 TV와 공동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물부족 국가 어린이들을 위한 우물파기 사업 기금을 모으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초청가수로 ▲김정은 ▲여성5인조 아이돌 'Flash' ▲뮤지컬 갈라밴드 '아저근데' ▲힙합듀오 'Show Time' ▲톡 쏘는 4인조 혼성밴드 '민트그린' ▲어쿠스틱밴드 '네클' ▲복고풍 7인조 혼성밴드 ‘무드살롱’ 등이 참여한다.
현장 관람객 뿐 아니라 TV 시청자들에게도 우물파기 사업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66302로 ‘우물’ 또는‘착한콘서트’라는 문자를 보내면 된다. 누적문자 5000건당 1개의 우물이 만들어 질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9월15일 오후 7시30분 C&M ch1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가 물이 없어 죽어가는 어린이들에게는 희망을 주고 지역사회의 문화공연으로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wng1225@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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