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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응암제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9월1일 응암동에 위치한 알로이시오초등학교 강당 및 운동장에서 '제5회 포수마을 문화축제'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1, 2부로 진행된다.
우선 1부에는 기념식과 탭댄스, 밸리댄스, 서울색소폰오케스트라 연주 및 판소리 특별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2부 문화행사에서는 경기민요, 한국무용, 밸리댄스 및 노래자랑 경연과 체육행사로 족구, 애드벌룬 배구, 단체줄넘기, 투호, 제기차기 등 게임이 진행된다. 특히 애드벌룬 배구는 협동심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주민들에게 매우 흥미 있는 게임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장애인생산품 판매, 심폐소생술, 다운증후군 5종 Check 등 건강상담이 진행되고, 푸짐한 먹거리 장터(육개장, 부침개, 두부김치, 막걸리, 순대, 떡볶이, 과일 등)와 알뜰바자회(의류, 신발, 가방, 도서, 기타 재활용품)가 축제 내내 열려 참여한 주민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온 동네 주민이 함께하는, 흥겨움이 넘실대는 축제의 한마당」이라는 슬로건아래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통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디딤돌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수마을이란 지명은 지역의 포수와 백련산 매바위의 연관으로 붙여진 이름으로, 본래 매는 마을에 들어오는 잡귀, 잡신 그리고 모든 병을 막아주는 동네 수호신으로 생각되어 지어지게 되었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사진설명= 은평구에서는 내달 1일 응암동 알로이시오초등학교 강당 및 운동장에서 '제 5회 포수마을 문화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해 식전 길놀이 행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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