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부천시의회(의장 한선재) 행정복지위원회는 최근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복지, 체육 분야 관련 유관단체들과 총4회에 걸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유관단체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한 것으로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문제점을 도출해 내고 그에 걸 맞는 제도 개선을 유도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와의 간담회에는 이영희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장 외 5개 분과장이 참석해 영유아들에게 우수한 보육환경이 제공되도록 재정적, 제도적 지원에 관한 건의와 의견이 있었다.
이와 함께 부천시 체육단체장들과의 간담회는 전문체육을 비롯해 생활체육, 장애인체육, 유소년체육 등의 전반에 대한 발전방안과 의견을 나누고 이에 따른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또 보훈관련 단체들과의 간담회는 국가와 국가경제 부흥에 유공자들이 기여한 점을 감안해 사회적인 대우와 예우에 소홀하지 않기를 바란다는 바람과 함께 보훈관련 단체들 간의 형평성 있는 지원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김문호 위원장은 “보훈관련 단체들이 불편한 마음을 갖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김 위원장은 또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요구 사항은 집행부와의 검토를 거쳐 그 결과를 통보할 것”이라며 행정복지위원회 의원들과 함께 시민복지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부천=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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