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광장서 15일 춤·대중음악 경연대회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2-08-30 16: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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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내달 15일 서울 군자동 광진광장에서 청소년 춤, 대중음악 경연대회가 열린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이날 오후 7시 '유스(Youth) 핫 페스티벌'을 어린이대공원역 인근 광진광장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광진구청이 주최하고 시립광진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행사로, 서울시 거주 중고등학교 재학생과 근로 청소년들이 그룹댄스와 대중음악 2개 분야로 나눠 참가하게 된다.

그룹댄스 부문은 디스코, 힙합, 테크노, 재즈 등 종목 제한 없이 1~10인이 팀을 이뤄 창작한 춤을 추는 경연이다. 대중음악 부문은 대중가요를 부르거나 기타, 드럼, 키보드 등 연주와 함께 노래하는 경연이다.

구는 내달 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후 예선(8일)을 거쳐 최종 24개팀을 본선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경연이후 구는 그룹댄스와 대중음악 2개 부분의 중등부와 고등부 4팀씩 총 16개팀을 시상하고, 수상팀에는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시립광진청소년수련관에 직접 방문신청하거나 이메일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락 밴드와 비보이 댄스 등 실력과 열정을 갖춘 청소년이 끼와 젊음을 발산하는 활기찬 무대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세계를 음악과 몸으로 표현해 그동안 더위와 학업으로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고, 경쟁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축제를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2204-3133)

이나래 기자 wng1225@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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