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도내 생활체육 행사 가운데 전국 최대 규모의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부천에서 열린다.
이번 대축전은 ‘하나 되는 경기의 꿈, 판타지아 부천에서’라는 슬로건으로 도내 31개 시, 군 선수단 3만여 명이 참가하며 부천종합운동장을 포함해 20개 종목, 36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대축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천시설공단도 시설물 점검 등 행사준비에 여념이 없다. 개회식 및 폐회식이 예정돼 있는 부천종합운동장 및 부천체육관은 내, 외부에 대한 대대적인 보수 및 환경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외부 싸인몰 정비, 내부 난간 및 이동통로 도색, 다중이용시설(화장실, 휴게 공간)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제고하는 한편 전기, 통신, 음향, 방송 장비를 전면 점검을 통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박명호 이사장은 현장점검 및 보고회를 통해 수시로 진행사항을 체크하고 있으며 회의 때마다 “안전관리와 환경정비에 특히 힘써 달라”고 당부를 잇지 않는다.
박 이사장은 또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가 공단 시설물에 대한 좋은 이미지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며 직원들을 독려하고 있다.
부천시는 이번 대회에서 유관기관 및 단체와 조직적이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친절, 질서, 청결한 문화도시 부천의 이미지를 홍보하고 자발적인 시민 참여로 시민이 만드는 생활체육 대축전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부천=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