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강북구의회(의장 박성열)는 1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 일정으로 열린 제163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 강북구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과 강북구 유통기업상생발전 및 전통상업보존구역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이 가결됐다.
이번 추경안의 총 규모는 3202억 4272만원으로서 기정예산 3107억2224만원보다 3.06%인 95억 2048만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일반회계가 69억1746만원 증액된 3084억8341만원이며 특별회계는 26억303만원 증액된 117억5931만원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구본승)에서 수정한 내용에 따르면 무단투기 감시용 컴퓨터 1625만원, 전시설계 기본계획 연구용역비 3500만원 등 5725만원이 감액, 노후된 업무용 컴퓨터 추가 구입비 1785만원, 도로환경 조성 시설비 3500만원 등 5725만원이 증액됐다.
주요처리안건으로는 ▲2012년도 제1회 서울특별시 강북구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안(수정가결) ▲강북구 유통기업상생발전 및 전통상업보존구역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2년도 구유재산 관리계획안 ▲강북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수정가결) ▲일본의 독도침탈 행위 중단 촉구 결의문안▲강북구의회 여성특별위원회 선임의 건 ▲강북구의회 민생처리 관련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이다.
이날 본회의 산회 후 열린 여성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에 이순영 의원, 부위원장에 김도연 의원을 선출하였고, 민생처리 관련 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에 이영심 의원, 부위원장에 구본승 의원을 선출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