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울 노원구의회(의장 황동성)는 최근 제20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6대 후반기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전체 의원 22명이 출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임시회에서 운영위원장은 정병옥 의원(민주통합당), 행정재경위원장 임재혁 의원(새누리당), 보건복지위원장 김영순 의원(새누리당), 도시환경위원장 이한국 의원(새누리당)이 각각 선출됐다.

아울러 상임위원회 구성도 마쳤다. 운영위원회는 김승애, 마은주, 배준경, 송인기, 이상희, 이순원 의원이, 행정재경위원회는 김운종, 마은주, 송인기, 원기복, 이상희, 정도열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보건복지위원회는 강병태, 김치환, 배준경, 봉양순, 이경철, 조남수 의원이, 도시환경위원회는 김승애, 김우일, 이상례, 이순원, 정병옥, 최성준 의원으로 구성됐다.

신임 상임위원장들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의원님들과 잘 협의해 후반기 의회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동성 의장은 “6대 후반기를 이끌어갈 상임위원장과 위원회 구성을 마쳐 다행”이라면서 “모든 의원이 협력해 ‘능률적인 의회,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우리 의원들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노원구의회 지난 7월 10일 황동성 의원과 김운종 의원을 의장과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한 바 있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