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 구입시 대형유통업체보다 약 5만7000원의 비용이 덜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경영진흥원은 19일 전국주부교실중앙회를 통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각각 36곳을 대상으로 추석 제수용품 23개 품목에 대해 지난 7일부터 이틀 간 가격조사(4인 기준)를 실시한 결과 전통시장(19만3018원)이 대형마트(24만9950원)보다 약 5만7000원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조사품목 23개 중 밀가루를 제외한 22개 품목에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밀가루는 대형마트가 9.7% 저렴했다.
전통시장에서 가격우위를 보이는 품목은 채소류(31.7%), 유과 및 송편(25.5%), 선어류(24.9%), 생육(23.6%), 과실(10%) 등 순이었다.
시장경영진흥원은 “전통시장에서 저렴한 가격과 넉넉한 인심으로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전통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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