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동작구의회(의장 홍운철)가 2012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 86억3400만원을 확정했다.
구의회는 지난 4일부터 1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28회 임시회를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총 5건의 안건과 추경안 및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을 심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86억3400만원이 증액된 총 3157억6400만원 규모의 추경안을 심사한 결과 원안대로 가결했다.
반면 사당종합체육관 건립 공사비 증액을 위한 공용 및 공공용의 청사 건립기금 80억원 사용안에 대해서는 구 재정 여건과 기금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 40억원을 삭감했다.
미확보 예산에 대해 예결위는 국시비 보조금 확보를 통한 사업 추진을 집행부에 당부하며 2012년도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
행정재무위원회에서는 ▲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으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은 일부 조항에 대한 수정의견이 있어 추가 논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보류했다.
복지건설위원회에서는 ▲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저소득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또 신대방2동내 구립 노인정 신축요구 청원에 대해 소속 위원간의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신대방2동내 노인 생활기반 시설 현황 등을 감안해 노인정 신축을 적극 검토해줄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의견서를 채택하고 청원서를 집행부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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