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팝핀댄스의 대가 팝핀현준이 댄스와 자신의 이야기가 어우러진 공연을 서울 구로 주민들에게 선사한다.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내달 3일 구로구민회관에서 '팝핀현준과 함께하는 희망강연문화콘서트'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연은 얘기와 댄스, 노래가 어우러진 미니코트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팝핀현준은 가난하고 방황했던 어린 시절부터 국악인 박애리씨를 만나 가정을 꾸리고 안정된 삶을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노래와 댄스, 이야기로 풀어낸다.
'희망강연문화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문화바우처 사업으로 진행된다.
문화바우처 사업인 만큼 총 300석의 객석 중 210석은 소외계층에게 제공된다.
사업예산은 복권기금과 서울시비로 마련되고, 구는 세부 추진계획 수립과 공연장소 제공, 취약계층 섭외 등의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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