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시의회가 최근 제6대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참석률로 분석해 본 결과 모든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매우 활발하게 전개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시의회에 따르면 제6대 의원들의 전반기 본회의 참석 율은 94%를 기록하고 있으며 신동수 의원을 비롯한 이용범, 박승희, 노현경, 전원기, 허회숙, 이수영 의원 등은 출석률 100%를 보였다.
반면 가장 낮은 본회의 출석률을 기록한 의원으로는 안영수(77.1%), 윤재상(79.2%), 이상철(81.3%)의원으로 그 사유는 강화군 지역과 옹진군 백령도라는 원거리 특수성을 감안한다면 양호한 편에 속한다.
전반기 상임위원회별 참석 율은 기획행정위원회 83%, 문화복지위원회 92.3%, 산업위원회 93.9%, 건설교통위원회 88.8%, 교육위원회 74.2%로 집계됐다.
이중 교육위원회 위원 가운데 출석률이 상대적으로 적은 이유는 교육위원회와 일반 상임위원회를 겸임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 의원의 교육위원회와 같은 날 동시에 개최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이들의 출석률을 보면 강병수 의원은 문복위 90.9%, 교육위 27.4%, 김기홍 의원은 기획위 64%, 교육위 53.4%, 허회숙 의원은 기획위 71%, 교육위 64.4%, 노현경 의원은 기획위 64.%, 교육위 65.8%로 집계됐다.
결과적으로 본회의 참석률이 높은 신동수 의원 등 7명의 의원이 해당 상임위원회 출석률도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인천=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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