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가을 '베토벤 명곡'에 흠뻑

김정수 / / 기사승인 : 2012-11-07 1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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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알렉스 골라치 화성아트홀서 16일 공연
[시민일보] 경기도 화성시는 오는 16일 화성아트홀에서 피아니스트 알렉스 골라치 내한공연이 열린다고 7일 밝혔다.

24세의 젊은 피아니스트 알렉스 골라치의 첫 번째 내한공연은 베토벤의 월광소나타, 비창소나타의 전 악장을 감상 할 수 있다.

화성시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알렉스 골라치는 뛰어난 연주실력 만큼 이나 아름다운 외모로 국내에도 수 많은 마니아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그의 연주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특히 가을과 꼭 어울리는 베토벤의 소나타 월광, 비창 등을 전악장으로 감상할 수 있어 더 큰 관심을 끈다. 특히 알렉스 골라치는 2007년 국제 베토벤 콩쿠르에서 수상을 통해 베토벤의 작품에 대한 뛰어난 해석 능력을 인정 받은 바 있어 평소 베토벤의 음악을 즐겨 듣는 팬들에게도 좋은 소식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일년 동안 고생한 수험생을 위한 50% 특별할인이 적용되며, 티켓수령시 수험표를 지참하면 된다. 티켓가격은 R석이 2만원, S석이 1만원.

화성시문화재단 백대식대표이사는 “꽃미남 연주자 알렉스 골라치 내한공연은 슈퍼 라이징 스타의 천재적인 연주를 감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가을 끝자락에 감성을 사로 잡은 젊은 피아니스트 연주에 시민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화성=김정수 기자 kj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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