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용산구의회(의장 박석규)가 20일 제193회 정례회를 개회했으며 28일간 일정을 마치고 내달 17일 폐회한다.
구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구청 각 실국과 보건소, 용산구시설관리공단에 대해 행정사무감를 실시하고 내년도 구정살림 및 2013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및 조례안, 의견청취안 등 당면안건을 심의 처리하게 된다.
또 상정된 조례 ▲서울특별시 용산구 간행물에 의한 광고계약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용산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용산구 세입징수 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용산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총 4건을 기타 안건 8건과 함께 심사, 처리한다.
날짜별 주요 일정은 ▲행정사무감사(11월21~29일) ▲상임위원회 활동(11월30일~12월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12월10~16일) ▲제2차 본회의(12월17일)이다.
구의회는 폐회일 오전 11시 제2차 본회의에서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건, 2013년도 사업예산안, 2013년도 기금 운용계획안 및 조례안과 기타 안건을 모두 처리할 예정이다.
구의회는 개회일인 20일 내년도 사업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구성 위원에 권용하, 김정재, 손병현, 오천진, 김철식, 오세철, 장정호, 박석규, 설혜영, 이미재, 왕향자, 이상순 의원 총12명이 선출됐다.
박석규 의장은 “이번 제2차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을 다루는 아주 중요한 회기입니다. 의원님들께서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보다 나은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개선방안과 대안을 제시해주시고, 우리구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고려해 구민의 혈세가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구민의 복리증진과 구정발전을 위해 2013년도 사업예산안에 대한 철저한 심사를 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개회사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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