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청 대회의실에서 2012년 행정사무감사(문화복지위원회정용한)가 열렸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박창순 의원은 경로당 취미교실 운영보조금 집행에 대해 강사선임 및 강사료 집행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했다.
박의원은 “매년 경로당 강사료가 480,000원씩 지급되는데 강사가 실질적으로 일을하지않고 일부 경로당 회장이나 총무계좌로 입금되 개인적으로 일부 사용됐다”고 밝혔다.
이에 중원구청 주민생활과 전모과장은 “일부 그런걸로 알고 있다 앞으로는 철저한 관리감독을 하겠다고”말했다.
현재 중원구 관내 경로당은 68개소이며 한해동안 취미교실 운영으로 들어가는 보조금은 32,640,000원이다.
이에 중원구 시민 최모(49)씨는 “아무리 일부 경로당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고 해서 이를 등한시 하면 되지않는다”며 “시민의 혈세로 나가는 보조금인 만큼 노인들의 취미교실로 노인들의 삶의질 향상에 대해 구청에서 예산집행사항에 대해 투명하게 해야한다고" 말했다.
성남=오왕석 기자 ow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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