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수고한 자원봉사자 및 사회복지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축제가 5일 서울 중구에서 개최된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자원봉사자, 기업체 및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2 중구 자원봉사 아우름 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기념식에 앞서 신당초등학교 앙상블이 공연을 펼친다. 이어 중구자원봉사센터 수화동아리 회원 5명이 아름다운 노래를 수화로 부른다.
기념식에서는 최창식 구청장이 자원봉사대상, 자원봉사왕, 특별공로상, 우수자원봉사단체, 우수사회공헌기업, 우수전문자원봉사상, 우수청소년자원봉사상, 우수자원봉사자, 자원봉사 우수부서, 자원봉사 우수공무원 등 10개 부문에 걸쳐 한해 동안 솔선수범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한 자원봉사자 35명(팀)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올해의 자원봉사대상은 자원봉사를 통해 가구간 통합과 소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중구 시니어봉사단이 차지했다.
기념식 후에는 뮤지컬 브루클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규태 기자 pkt10@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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