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양천구의회(의장 강웅원)는 최근 '2012년도 의정모니터 결산보고회'를 개최, 우수의견을 제출한 의정모니터 요원 7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우수 의정모니터로 선정된 주민은 최숙자(신정6동), 정순애(목5동), 이송자(신월6동), 여영구(신정6동), 김명순(신정3동), 윤용희(신정1동), 조미현(목5동) 총 7명이다.
이날 결산보고회에서는 2012년 한 해 동안 의정모니터들이 제안해 채택된 총 71건의 모니터의견에 대해 서로 토론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향후 주민불편 해소와 의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분야별 제안 현황을 보면 건설ㆍ교통분야 의견이 35%로 제일 많은 39건이 제시됐으며, 환경ㆍ공원분야 19건, 교육ㆍ문화분야 3건, 보건ㆍ복지분야 2건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의정모니터들은 시민불편사항이나 문제점 지적에 그치지 않고 해결 방안과 의정발전에 도움이 되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구의원의 의정파트너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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