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파주시의회(의장 박찬일)가 최근 민통선(DMZ)지역인 판문점, 대성동마을을 방문하여 마을주민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민속으로' 시간을 가졌다.
7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시의원들은 정전협정 체결 이후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판문점을 방문, 견학하고 우리 안보현실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이후 대성동 마을을 방문하여 마을 주민들과 함께 식사를 나누며 주민들의 이야기를 청취했다.
대성동 마을 주민들은 이 날 주택개량사업, 송산리(방축골) 농로 포장공사 요청 등 여러가지 애로사항을 이야기 하였으며, 의원들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한 후 그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박찬일 시의장은 “오늘 대성동 주민들의 삶의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며 "앞으로 시민들과 현장 만남을 지속으로 실천하여 주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시정에 반영하도록 건의 할 것이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의회가 되겠다”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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